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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모델에 드디어 풀 사이즈 SUV 동참
BMW는 2017년에 세계에서 208만 8283대를 판매했다. 이 중에서 약 70만 6900대가 X모델에서 판매되었으며,
판매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 이상이다.
물론 주력은 "X1"과 "X3"등 소형이나 중형이지만, 세계적인 SUV/크로스 오버 형태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X 모델의 라인업 충원은 BMW 브랜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테마의 비지니스이다.
BMW X 모델은 'X1'과 'X2'를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 버그에서 개발부터 생산까지 일관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자동차 시장을 가지면서 신차 판매 대수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SUV 인기가 높다.
SUV의 본고장 출생의 X 모델은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X 모델은 대형 SUV의 라인업 없이 본고장 미국과 해마다 SUV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에서 미국 브랜드에 비해 뒤처져있다.
이 상황을 역전할 수 있도록 BMW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최초의 풀 사이즈 SUV가 'X7'이다.
'X7'은 이미 2017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 콘셉트 X7 i "으로 디자인을 선보이며 발매 예정이 공지되었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OLED 리어 콤비 램프 탑재
12개월 후에 발매를 앞둔 X7의 외부 인테리어는 엄중하게 위장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디테일있게 확인하는 것은 어려웠다.
하지만 디자인은 작년 가을의 콘셉트 카에 비해 많이 변하지 않은 것 같다.
세로로 길고 큰 그릴 양쪽에 날씬한 헤드라이트가 날개처럼 이어져있다.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OLED 리어 콤비 램프도 탑재되었다고 한다.
미국 브랜드의 대형 SUV에게도 뒤지지 않는 선진적이고 효과적인 외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계기판과 12.3인치의 대형 터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차세대 다기능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 계기판 주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센터 콘솔에는 크리스털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시프트 셀렉터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시트 크기도 여유롭고 넉넉해서 몸집이 큰 남성도 느긋하게 앉을 수 있는 크기이다.
시트 레이아웃은 2열에 3명이 않을수 있는 벤치 시트를 갖추었고, 2-3-2의 7인승과 2-2-2의 6인승이 출시될 예정이다.
길이 약 5.1m, 폭 약 2.0m, 높이 약 1.8m, 휠베이스 약 3.0m라는 다소 큰 몸집을 가진 X7은 "X5"의 대형 버전이라기보다는
기술적으로는 카본 소재는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과 고장력 강판을 많이 사용한 가벼운 차세대 아키텍처 CLAR를 채택하였다.
80mm의 차량 높이 조절 기능이 있는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하였다.
직렬 6기통과 V8 가솔린/디젤이 준비되어 X5에 같은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확실치는 않지만,
콘셉트 카에 표시되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기능도 설정될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변속기는 8단 AT, 구동 방식은 전자 제어 4WD의 xDrive가 기본이다. 휠 사이즈는 19 인치에서 최대 22 인치까지 설정 가능하다.
주행은 몸집이 큰 바디와 2.3톤에 달하는 중량급 몸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매우 강력하고 경쾌한 주행을 선보인다.
배기 사운드는 사운드 액추에이터에 의해 약간 과도하게 느껴지지만, 아직 조정 중이므로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될 것이라 추측해본다.
주행모드를 떠나서 승차감에 더욱 신경을 썼으나, BMW가 잘 팔리는 이유인 역동적인 주행을 생각하면,
그냥 좋은 솔리드 느낌의 승차감을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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